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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01:05
1. 드래프트 워크아웃에 대한 불만 하나.
올해 수준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낮아져버린 수준에서 볼만한것 하나는 PG포지션 스팟들이 많다는것. 그런데도 올해는 1:1 위주의 워크아웃과 인터뷰만이다. PG의 수요가 절실한 팀들에겐 구미가 당길만한 요소이긴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정통 PG나 팀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포인트 가드들이 많은것은 아니다. 대세인 공격력 위주의 폭발력과 잠재력을 지닌 선수들이 많다는것과 거품이 잔뜩 낀 선수들이 많다는것.. 그런데 1:1 위주의 워크아웃만으로 안그래도 로또인 선수들에 그것도 포인트 가드포지션의 선수들을 뽑는다라..
1:1과 드리블 스킬만으로 포인트 가드를 선발한다는것은 매우 위험하다. 물론 수년 혹은 수십년간 선수들을 보아온 전문가들은 그것만으로도 그 선수의 특별함을 집어 뽑아낼수 있는 능력들이 있겠지만, 우려가 앞선다. 당장 할러데이의 주가는 무섭게 치솟고 있다. 분명 할러데이는 고교때 엄청난 포인트 가드였슴엔 분명하지만, 대학때는?. 과연 그가 로터리는 물론 탑5안에 거론되는 'PG'라는건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장담하건데 올해는 상위 몇명을 제외하고 상위픽을 행사했던 팀들이 하위 픽의 알짜배기 선수를 부러워하는, 울고 웃는 팀들의 희비가 가장 큰 드래프트가 될것이다.
워크아웃(Work out)은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경제 용어로 옮기면 쉽게 말해 구조조정이다. 불필요한 살들을 운동으로 줄인다는 의미를 불필요한 조직이나, 인원조정등을 일컫는 경제 용어로 대변한것이다. 내년 NBA의 워크아웃은 경제용어 개념의 Work out 으로 바뀌어야 할것이다. 즉 눈을 현혹시키는 거품을 걷어내고, 그 선수의 알찬면을 제대로 볼수 있는 드래프트 워크아웃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2. 두팀 팬들이 보면 기분 상하겠지만, 파이널이니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리즈이긴 한데, 왠지 긴장감이 느껴지고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나름 2:1 시리즈로 파이널의 긴장감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왜이리 재미없는지 모르겠다. 르브런이 있는 클리블랜드가 올라왔어도 크게 달라질건 없어 보인다. 01-02시즌 이후 제일 재미없는 파이널인거 같다. 레이커스이기 때문도 아니고, 올랜도의 탓도 아니다. 왜일까?. 차라리 각 플레이오프 1라운드 재방송을 보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받아놓고 보지도 못하고 있는 NCAA 경기들이나 봐야겠다.
3. Paul Westphal 전 선즈코치가 세크라멘토의 새 코치로 선임이 되었다. 새크라멘토 최초의 흑인 시장이 된 선즈의 전설적인 포인트 가드였던 Kevin Johnson과의 조우(?)가 이뤄진 것이다.
4. 왜 각종 Mock드래프트를 보아도 공감이 가는 순위표는 단 하나도 없을까?. AAron Jackson 화이팅
5. 09년 미쿡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탑텐이란다.
1. Albuquerque, N.M.
2. Auburn, Ala.
3. Austin, Texas
4. Boise, Idaho
5. Durham, N.C.
6. La Crosse, Wis.
7. Loveland, Colo.
8. San Luis Obispo, Calif.
9. St. Augustine, Fla.
10. Upper St. Clair, Pa.